추억의 소리사이(목록보기)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음식점의 음식 재료도 유통기한을 넘기면 아까워도 버려야 하듯이 오디오에 들어가는 부품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성능 유지에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폐기하게 됩니다. 오늘 자재정리 하면서 10년 이상 된 부품들을 모아 폐기하였습니다. 사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전체 부품을 정리하고 오래된 부품을 선별하는 작업이 보통일이 아니라 걱정 했는데 오늘 마음먹고 정리작업을 했습니다. 폐기품을 모으고 보니 무게가 장난 아니네요. 일반 재활용 봉투에는 봉투가 견디기 힘들 정도의 무게네요.

요즘 가정마다 진공청소기 하나씩은 다 구비되어 있을겁니다. 저도 싸구려를 하나 쓰고 있는데 다**사의 무선청소기 광고를 보고 혹했습니다. 머리카락은 청소기 헤드에 걸려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야 하는데 이 광고속의 청소기는 머리카락 전용 헤드가 있어 엉킴없이 빨아들어더군요. 그리고 해드에 레이저 불빛으로 먼지가 더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업체의 청소기도 어떤가 보는데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엄청나게 길어지는 등 수 많은 편리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요... 다 좋은데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단지 "청소" 라는 행위를 위한 것에 대해 너무 과도한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주 단순하게 "청소" 라 하면 빗자루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

자재실에 사용하던 제습기가 뻘써 10년 가까이 되면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소리는 크고 방은 뜨거워지는데 그에 반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양은 현저하게 적어지네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 시청실에서 사용하던 제습기를 자재실로 옮기고 시청실에서 사용할 제습기를 하나 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습기 종류가 너무 많고 사람들은 위닉스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데 위닉스는 최근 제품도 사용 중이라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비교를 한 결과 좀 비싸더라도 LG 제습기를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한마디로 좋습니다. 1, 모든 제습기는 내부에서 콤프 소리가 심한데 이놈은 그게 없습니다. 내부에 콤프가 없다해도 믿을 정도 입니다. 2, 운전선택 모드를 이용해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스..

다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이제 제습기를 돌려야 된다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제습기 사용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소음은 참아도 뜨거운 바람은 정말 참기 힘들지요. 그래서 에어컨과 함께 작동시켜야 하는데 이러면 전기요금 폭탄을 피하기 어렵지요. 올해 제습기 신제품 중에 혹시 이런 제습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이 나왔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그런 제습기가 있더군요. 일명 펠티어 방식의 제습기.... 그런데 이에 대해 알아보니 제가 예전에 발전소자 후보로 염두에 두었다가 효율이 떨어져 포기한 열전소자를 이용한 것이 이것이더군요. (실망) 한쪽 면에 열을 가하면 전기가 발생하는 소자인데 그 반대편은 거꾸로 열이 낮아야 발전효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반대편에는 히트싱크를 달고 팬을 붙여 강제로..

습기에 민감한 부품은 릴레이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사용되기 전까지 진공포장을 해서 보관합니다. 그리고 자재실 습기 억제를 위해 습기가 높은 날,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24시간 계속 돌립니다. 이렇게 보관만 하는데도 비용이 발생 합니다.

위 야옹이 사료는 예전부터 먹이던 사료인데 가격이 상식 밖으로 올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저렴한 사료로 바꿨습니다. 다행히 거부하지 않고 잘 먹네요. 사람 사료보다 더 비싸진 야옹이 사료....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