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리사이(목록보기)

이 제목에 해당되는 내용 세 가지가 있는데... 1, 발사 후 망각...(최신 무기들의 장점...쏘면 무조건 맞는다) 2, 투자 후 망각....(주식,,,망각하지 않으면 더 큰 손해?) 3, 결재 후 망각....(해외 직구 주문 후 연락 올 때까지 망각) 저는 요즘 세 번째 망각을 자주 합니다. 언제쯤 오나 지켜 보는 것도 이제 지겹네요....

와이프가 샴푸가 없다하여 급하게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무료배송이라 하여 이곳에 들어가 주문을 했는데요.... 택배가 도착하고 와이프가 말합니다. "이거 삼푸 두 개 그리고 린스 하나 아니야?" 저는 했는데.... 택배를 보니 정말 샴푸 하나와 린스 하나만 왔네요... 그래서 급하게 다시 주문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헐..... 이렇게 뜨더군요... 분명 제가 확인을 했으면 당연히 주문을 안했을 텐데 이런 확인을 안한 제가 잘못이지요.... 당연히 저는 이것만 믿었는데... 이런식으로 소비자 뒷통수를 치네요.... 쿠팡 불나고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알고 있는데 이제 이런식으로 자신들의 손해액을 소비자들로 부터 메꿔가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쿠팡 거래하실 때 저처럼 ..

https://youtu.be/1wheSsBJdsg

리비도 시청실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탄노이 스피커 유닛에 작은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항상 그릴을 씌워놓고 사용 중이라 안보였는데 최근에 확인해 보니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곰팡이가 생겼네요. 본격 장마철이 오면 더 심해지겠다 싶어서 급하게 제습기를 시청실에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스피커 뿐만이 아니라 시청실의 오디오들, 컴퓨터, 카메라 등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예방차원으로.... 여러분들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10여년 전에 올렸어야 공감대를 형성할 텐데 지금은 오디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쇠퇴되어 그 의미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올려봅니다. 1, 아메리칸 사운드 하이엔드 오디오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오디오의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사랑을 받았지요. 하지만 아메리카 사운드는 역사적으로 어두운 면이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 산업으로 돈을 벌고 전쟁 후 그 자본금으로 민간기업으로 재탄생한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어찌보면 전쟁이 없었다면 오디오 기술 발전도 더디었다 볼 수 있는 아이러함이 있네요. 그 후 세월이 흘러 "하이엔드" 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 브랜드 제품들은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은 집이 크고 리스링 룸 자..

안녕하세요? 오디오 잡지에 소개된 리비도 제품(앰프군) 가격은 대리점망이 형성되고 대리점에서 판매되었을 때의 가격 입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아직 대리점 형성이 되고있지 않아 지금은 공장도 가격, 즉, 대리점 마진이 전혀 없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공장도 가격은 시장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판매가격은 2021년도 까지 동결시켰고 리비도 제품을 이미 구매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현재 판매가격이 역대 제일 낮은 단가 입니다. 이 가격은 2022년 부터 변동 할 수 있습니다. 리비도 앰프가 아주 가끔 장터에 뜨긴 합니다만 신품가에 비해 큰 차이가 없으니 신품으로 한 번 달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공관 앰프의 경우 진공관 메이커에 따른 음색차이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진공관으로 교체해 가며 듣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런데 TR앰프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앰프가 전무하여 리비도에서 2000년도 초에 모듈 교체형 프리앰프를 제작했었지요. 이 방식은 진공관 처럼 개별 부품으로 하나씩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회로의 프리앰프를 모듈화 하여 바꾸는 방식으로 모듈에 따라서 회로 자체가 달라지는 구조이다 보니 완전히 다른 프리앰프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 모듈 교체형 프리앰프 하나만 있으면 여러개의 모듈로 여러개의 프리앰프를 소장하고 있는 것과 같게 됩니다. 보통 앰프 하나 갈아 타려면 족히 수 백만원 이상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 리비도의 모듈교환식 앰프가 있다면 프리앰프의 1/10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러..

올해 2021년 여름에도 같은 글을 올립니다. (매년 여름만 되면 올리는 글 입니다) 그만큼 오디오에 있어서 습기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 입니다. 습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그 증상이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것이 위험하다는 것이지요. 오디오 수명을 많게는 50%이상 깍아먹습니다. 오디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자제품이나 카메라, 악기, 스피커 등등... 습기는 그냥 순순한 물로 구성된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아주 미세한 먼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습기 자체가 원목 인클로우저나 유닛의 엣지에 곰팡이를 내거나 부식되게 만들고 습기안의 미세먼지는 오디오의 각종 스위치 계통에 붙어 서서히 그 기능을 떨어뜨리지요. 지금은 그러시는 분 없으시겠지만 접촉불량이 나서 WD-40을 뿌리시..

지난 4월 말 부터 리비도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수급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외 사이트에서 직구로 구매를 해왔는데 갑자기 재고가 없다던지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상승하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적당한 가격선에서 판매하는 사이트에 주문을 했더니 시간이 지나도 부품이 도착하지 않았고 여러군데의 수입 대행업체(오파상)와 연락해 미팅을 가지던날 어처구니 없게 엉뚱한 이유로 불발 되었습니다.(하루 만에 재고소진) 그래도 모든 채널을 동원한 결과 겨우 필요한 부품들을 입수 할 수 있게 되었으나 가격도 많이 올랐고 부품수급 과정이 많은 금전적 출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부품들의 가격도 20% 정도 인상되었고 택배용 박스마져도 100%가격 인상이 되었네요. 리비도 하이파이는 대량생산하는 제품이 아니기에 1..

안녕하세요? 리비도 시청실에 인텔 i3-8100과 기가바이트 H310M HD2 2.0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H310M HD2 2.0에 cpu가 장착된 상태고 윈도우10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cpu에 따른 pc-fi 음질을 테스트 하다 남은 것인데 이 정도에서 더 올라가도 음질은 큰 차이가 없더군요. 이 테스트 하려고 AMD 라이젠9-4세대 5950X (버미어) 까지 써봤는데요 결론은 i3-8100 급 정도면 충분하더군요, (결국 헛돈만 썼다는....ㅠㅠ) 혹시 용무차 리비도 시청실을 방문하신 분 중 필요한 분 계시면 꼭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용이나 PC-FI용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PS : 컴퓨터 조립하실 줄 아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 회로는 파워앰프부의 프리드라이브단 회로이며 이미 60~70년대 부터 많이 이용되는 회로 입니다. 이 회로를 사용하는 오디오 브랜드는 상당히 많은데 이 회로가 갖고있는 장점을 끌어낸 업체는 없습니다. 이 회로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시청해 봤는데 음질적으로 완성한 업체는 하나도 없었으며 그 중에는 수 천 만원대의 하이엔드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가 이해가 되는 것이 저도 10년 동안 이 회로와 씨름을 했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필요로 해야 하는지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 회로는 대략적인 회로로 부수적으로 달라붙는 부품들은 더 많습니다. 이 숙제를 풀기 위한 요구 조건은... 1, TR1의 음색과 TR2의 음색조합이 맞아야 합니다. 이는 여러개의 TR을 대입해 테..

리비도 분리형 앰프가 한쪽 소리가 안 나온다며 수리 및 점검을 위해 앰프를 가져오셨고 점검 결과 앰프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앰프를 다시 가져가셨고 얼마 후 전화가 옵니다. 앰프가 다시 고장난 것 같다고.... 그래서 저는 케이블 체크를 해보시라고 말씀 드렸더니 다른 기기에서는 멀쩡히 잘 사용하던 케이블이라며 리비도만 연결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저는 20여년 이 일을 하면서 이런 실수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고장낭 것으로 생각되는 앰프가 다시 입고되어 체크해 보면 100% 정상일 것이 분명하니 제가 댁으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로 가깝게는 서울 근교 부터 해서 멀게는 고속버스를 타고 다섯 시간을 결려 도착해 문제를 해결해 드린적도 있는데요 다행이 이..

"No-Show"현상이 늘어 업체 손해가 늘고 있다는 뉴스기사를 많이 보는데 실제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몇시 부터 몇시 사이에 방문을 하겠다 하면 저는 다른 일은 못하고 오시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약속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전화를 해보면 급한일이 생겨 오늘은 못가겠다 하십니다. 그럼 문자로라도 해서 미리 알려 주시면 저는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데 이런 문자조차 안보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고 결국 피해를 주는 행동인데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 분들이십니다. 제발 이러시는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No-Show 는 결국 사회적 피해를 주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임..

안녕하세요? 요즘 리비도 시청실에 놀러와 음악 들으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참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합창곡을 들려드렸을 때 시끄럽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그냥 속으로 "합창곡은 원래 그렇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지만 "아, 그래요..." 하고 넘어갔지요. 분명 합창곡에 대한 라이브 공연장에 가보지 못하신 분 같았습니다. 공연장에 가고 안 가고는 개인 선택의 취향이지만 그래도 오디오를 하시는 분들 이라면 오디오의 청각 영점을 잡기 위해서라도 몇 번의 라이브 경험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합창의 파워는 오케스트라의 그 어떤 연주보다도 에너지가 상당히 큽니다. 들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귀의 고막이 찧어지겠다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