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리사이(목록보기)

국민학교 5학년에 중앙일보 신문배달을 시작으로내 직업 사냥은 시작된다. 조선전자 창립(실패) 대우전자 A/s 거제도 대우조선(면접실패) 고등학교 방송실장(온갖 잡다한 일) 군대(직업군인/논산-306-9사일산-김해-306-양평) 전자제품 하네스 업체(작업반장/춘천)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헤드 제조/홍천) 의정부 인켈 입사 실패(경비 아저씨에게 서류도 못건네고 쫒겨남) 태광전자 입사 실패 오디오 수입사 오디오 잡지사 국내 모 진공관 앰프 제조업체 캐나다 오디오 업체의 러브콜(겁나서 거절) 오디오 악세서리 업체 창립(동업) 소리사이 창립 현 리비도 하이파이 창립 현 오디오 평론 컨설턴트 활동 첫 직업 부터 지금까지 오디오 연구는 계속 진행 나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으로 이어지는소위 엘리트..

유튜브는 듣고 싶은 음악을 찾아서 들을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지요.그런데 오디오를 취미로 하신다면 어떨까요?그렇습니다.그 음질....고구마 먹다가 목에 걸린듯 답답한 음질...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오자와가 지휘한 곡을 유튜브로 보는데 사운드 때문에 정말 답답하더군요.마침 저에게 1990년도에 필립스에서 발매한 비디오 테입이 있습니다.왜 유튜브에 올리면 음질이 떨어질까 생각하다 한 번 이 테입으로 녹음해이곳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하이파이 녹음방식을 갖춘 금성 비디오 입니다.여기에서 하이파이 방식이라함은 좀 특수한 녹음방식을 사용합니다.원래 일반적인 녹음은 동그란 비디오 헤드 옆에 별도의 음성신호를 컨트롤 하는 음성헤드가 들어가서 녹음을 합니다.사진 처럼 2채널의 음성녹음/재생..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문자로 연락이 온다.궁금했다.왜 전화는 안하는 것인지....그러다 보니 요금이 저렴한 일반전화는 사용할 일이 없어졌다.그래서 일반전화는 해지했다.02)711-7349이제 추억속의 전화번호가 되었다.예전에는 이 번호로 많은 통화를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가끔 긴 문장의 답변이 필요한 질문이 내 폰의 문자로 온다.솔직히 좀 짜증난다.내 폰은 폴더폰이고 노안으로 답장을 보내려면 돋보기 안경을 끼고긴 시간 동안 답장을 써야한다.그렇게 답장을 보내면 그에 대한 추가 질문이 또 문자로 온다.이렇게 문자를 주고 받다보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그냥 전화 통화로 하면 금방 끝날 것을 사람들은 왜 문자로만연락이 오는 것일까 항상 궁금했다.그러다 그 이유를 알 것 같은 느낌이 왔다.그것..

지금 들어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이런 의견을 이미 예전에 주장한 사람이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한참 동안 이 노래의 제목을 머리말로 기억했던 나의 무지함에....음반 구매에 매우 인색했던 내가 이 CD를 사다니....김사월은 장필순, 한영애, 이상은의 계보를 이을만한데 얄궃은 시대의 장난속에 잘 지내고는 있는지....

오디오 앰프는 어쩔 수 없이 착색이 생깁니다.그런데 좋은 말로 착색이지 정확한 표현은 왜곡 입니다.이 왜곡은 아이러니 하게 사람에게 듣기 좋게 들릴수도,아니면 시끄럽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사람의 청취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래도 많은 앰프 중에 모니터 적 이어야 하는 앰프는포노앰프 입니다.왜냐하면 LP는 가장 오래된 녹음기반이고 시대적, 문화적으로의탄생배경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 많은 LP고유의 맛을 알기 위해서는 모니터적 성향의포노앰프가 필수입니다.착색은 원음(전자의 이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고유의 스펙트럼이 깨지기 때문입니다.이를 이해하려면 원자를 알아야 합니다.

올 여름은 더위가 늦게 시작해 덥지 않은 여름이되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히 속았습니다.특이한 점은 높은 습도에 있습니다.저는 여름의 정의를 기온이 아닌 습도로 규정하는데 자재관리 때문에 그렇습니다.이런 높은 습도의 여름날씨는 전자제품의 수명을 직접적으로 단축시키기에더욱 관리가 중요해집니다.

아마도  LP-3000포노앰프를 주문하신 분들의 생각은 이럴겁니다. 가격이 싸다.리비도 하이파이는 믿고 쓰는 브랜드다...하면서도...설마....하는 표정들이 보입니다.왜냐면 다들 아시겠지만 인터넷의 과장광고는 이제 너무나도자명한 사실이기에 자연스레 의구심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직접 사용해 보니 LP-3000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포노앰프 사운드라많이들 놀라시는 분위기 입니다.그래서인지 요즘 이런 문자가 사용자 분들에게 자주 옵니다. 저도 감사하지요.요즘 오디오 게시판에 무슨 글을 올리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이런 자랑글을 올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그래도 이런 문자들을 많이 보내주셔서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집니다.그럼...

https://drive.google.com/file/d/1SGqiBQxo65QKXUJdlIO_JLrG7HwpQ4tR/view?usp=drive_link 40-43.pdf drive.google.com                LP-3000을 리뷰해 주신 최윤욱 평론가님의 최근 유튜브 영상입니다.https://youtu.be/vd1VeEnikBs

1, 포노앰프를 이해하고 설계하는 엔지니어가 없다.LP인구는 늘어 가는데 정작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포노앰프는 장난감 수준이다.그래서 다나와에 등록 되어있는 포노앰프 중 100만원이 넘는포노앰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포노앰프를 이해하고 설계한 제품이 거의 없다.그 이유를 살펴본다.필자가 처음 LP를 시작했을 때가 1970년이다.그때는 모두 크리스탈 카트리지였다.세계 최초의 MM카트리지는 1958년도에 출시된 기록이 있지만실질적으로 상용화된 시점은 1970년대 이후다.필자가 수집하고 있는 전 세계 앰프의 회로들을 봐도 1960년대말부터 기초적인 포노앰프가 설치된 앰프들이 출시된다.트랜지스터 2~3개 정도를 이용한 아주 간단한 회로들이다.그리고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좀 더 깊숙..

요즘 나오는 수입 앰프들을 보면한숨만 나온다.아날로그 엔지니어들의 부재로 인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제조업체의 수익 창출에 대한욕심이 더 큰 것이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지 못하는 타당성의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그리고 그런 제품들이 팔린다는 아이러니한 시장 상황이그들의 배짱만 더 키워주고 있으니 좋은 제품이 만들어질기회는 더욱 어려워진다. 나는 좋은 제품이라면 칭찬한다.그러나 그런 칭찬을 언제 했었나 기억을 돌이켜 보면까마득하다.그 마지막 기억이 20여년전이 되었으니,이제 이런 앰프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하는허황한 생각을 해본다. 용호상박스레숄드 SA-4e와 리비도 하이파이의 비교시청회에서 그 자리에 모였던 모든 사람이 내린 결론이다.아마 이 글을 읽고 스레숄드 SA-4e를 찾는 사람이분명히 있을 ..

이 스피커의 작업 의뢰를 받고 이 스피커 나이가 45살이란 것을 알았고 그전까지는 이런 스피커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메리디안은 우리나라에서 CDP로 명성을 떨쳤던 브랜드지요.그런데 아주 예전에 이런 액티브 스피커도 만들었네요. BBC모니터로 유명한 스피커 시리즈의 유닛을 장착했습니다.                           스피커의 뒷면을 열면 사진처럼 앰프 부가 있습니다.왼쪽 채널이 저역, 오른쪽 채널이 고역을 담당합니다.한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 나는 증상이랍니다.그런데 앰프 부를 분리하면서 연결 잭을 뽑는데 아주 그냥 힘없이 빠지는 것이이상했습니다.그래서 그 잭을 손으로 건드리니 소리가 나왔다, 죽었다를 반복합니다.너무 싱거운 고장인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고생길이 펼쳐질 줄은 상상도 못 했..

원래 월간 오디오 9월호가 나오면 시작하려 했습니다.9월호에 광고와 리뷰가 실리는데 그 자료를 바탕으로리비도 홈피에 정식으로 소개도 하고 또 그 사이에 완성품을 만들어 재고 확보를 하려고 했는데며칠 전에 원키 오원기님이 다른 볼일이 있어 리비도에방문하셨다가 LP-3000 포노앰프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아셨습니다.그리고 완성품 한 대를 대여해 가셨는데 그쪽 동네에서난리가 났다 하시면서 이런 좋은 제품은 당장  공동구매를해야한다며 여기저기 소문을 내주셔서 얼떨결에시작하게 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하코 업체게시판에 올라가 있으니참조 하시고요....리비도 하이파이 홈피에 LP-3000의 소개글도 정리하지못할 정도로 갑자기 바빠졌네요....그럼... PS : 하코 공구는 마감되었습니다.            감사..

오디오는 개인적인 취미 활동의 영역이다 보니그 방법의 형태가 남들이 보기에 이상하다 할지라도각자의 취향을 고수하며 나름대로 오디오를 즐기신다면저는 적극적으로 그분들의 취향을 존중합니다.그런데 요즘,오디오 하시는 분들의 특이점을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오디오의 성능이 가격에비례한다고 믿는 현상입니다.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오디오 생활에 있어서자신의 취향이나 주관의 확실함을 스스로 믿지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다 보니 이런 분들은 귀가 얇아 남의 말에쉽게 속는 경향이 많고 우르르 몰리는 흐름에휩싸이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렇게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이 약하다 보니어떤 일이건 결정해야 하는 상항이 오면 이를 회피하던가아니면 두루뭉실한 결론을 맺곤 하는데대표적인 예가 제품을 단순한 가격으로 평가한다는 것이지요.문제는 ..

여름만 되면 이에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오디오 및 전자기기들을 습기로 부터 보호해야 하는데요즘은 높은 습도로 인해 사람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 입니다.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 합니다.먼저 온습도계... 샤오미 제품인데 크기가 작은 반면 화면의 숫자가 온도, 습도가 크게 보여사용중 입니다.4천원 대로 싸서 저는 다섯개를 방 곳곳에 설치해서이를 기준으로 에어컨과 제습기를 돌리는데 참고합니다.오디오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이런 온습도계는 가정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인데 이런거 없이 여름을 그냥 지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꼭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습기...저는 좀 공격적인 방법으로 에어컨과 제습기를 함께 돌립니다.전기료 부담은 좀 되지만 이것 저것 해봐도 이 방법만큼 좋은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