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리사이(목록보기)

행정업무 전산망 오류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계십니다. 답답한 것은 그 근본적인 원인을 아직도 모른다는 것... 이 중요한 분야에 전문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기술자분들, 연구자 분들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하기는 커녕 지금 있는 그분들의 처우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 분야의 예산삭감을 해서라 아니라 아주 예전부터 이래 왔습니다. 만약에 더 중요한 기반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더 커질 것이고 정부의 대처능력은 변하는 것이 없을 겁니다. 오늘 저희집에 들어오는 지역 케이블에 문제가 생겨 기사님이 오셨는데요, 그 원인이 tv에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다른 tv를 가지러 나가셨습니다. 멀쩡히 잘 나오던 tv고 이것도 문제다 하시길래 컴퓨터 모니터로 해보시라고 해서 테스트를 했는데..

안녕하세요? 리비도 하이파이의 최재웅입니다. V10모듈이 출시되면서 P-50프리앰프의 삼형제 모듈 라인업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 모듈만 있으면 어떤 매칭에도 문제가 없는 지구상 최대의 프리앰프가 됩니다. 1, P-50 전용모듈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모듈입니다. P-50 제작과 함께 개발된 라인앰프부를 모듈화 시킨 제품 입니다. 진공관 앰프를 능가하는 중고역의 질감을 갖고 있으며 그 선예도는 타의추종을 불허헙니다. 그러면서 단단하고 해상력 높은 응집력의 저역을 구사합니다. 음악성이 대단히 높으며 어떠한 장르의 음악도 훌륭하게 소화해 냅니다. P-50프리앰프가 갖고 있는 고유의 사운드로 이 특성을 권한을 지키기 위해 일반적인 개별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2, V7 모듈 연주회장에서 음악을 듣고 ..

유튜브에 음악을 올리면 올릴 때의 원음이 유튜브 재생시에 손상율이 얼마나 될까를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100%는 아니더라도 90%이상으로 나와줘 그래도 저질시스템은 아니구나 라는 결론 지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에 LP 재생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LP의 상태나 녹음 퀄리티에 따라 음질/음색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 잡음이나 브랜드별 음색차이의 척도를 굉장히 모니터적으로 해석해 주므로 이런 면이 더 리얼리티 하지 않을까 생각해 다른 필터 작업 없이 다이렉트로 올리고 있습니다. 녹음에 사용된 턴테이블은 오디오 테크니카 AT-LP120XUSB 입니다. 저렴한 턴테이블이라 여기에 기본으로 달린 톤암과 카트리지는 성능이 떨어져 사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톤암은 SME-3009톤암을 달았고 카트리지는 슈어 V..

P-50MCII(V10모듈 장착)프리앰프 + M-50NT 파워앰프 기사입니다. 스위치=릴레이. https://drive.google.com/file/d/1TvEzKV0mrbaKT46zlTLNLjk8j3ABVMEn/view?usp=sharing

이 트랜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오디오 제작 업체들은 어떻게 하면 이 비싼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앰프를 만들까 하다 생각해낸 방식이 D급 앰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원가를 줄이면 당연히 소비자 가격도 내려야 하는데 돈독 오른 업체들은 D클라스 앰프로 만들면서도 가격은 더 올려버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했고 세월이 흘러 소비자들의 외면 속에 오디오 시장은 바닥을 치고 말았습니다. 유명 오디오 메이커들은 자신들의 이름값만 믿고 이렇게 뻘짓을 하다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예전 같은 아날로그 방식의 앰프를 설계하려는데 이미 장인의 기술을 갖고 있던 엔지니어들은 일찌감치 예전에 이직했고 그 예전 오디오 황금기의 기술을 구현하지 못하자 아예 예전 제품들을 재생산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이 제품..

금주를 시작한 분들의 글을 보니 최소 3개월이 지나야 몸의 변화가 생긴다 하여 지금 글을 올리게 됩니다. 금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먼저 이야기해 드리자면 저의 주량은 그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마시는 스타일이고 주종은 소주 입니다. 거의 집에서 마시는 혼술이며 목적은 깊은 잠을 자기 위함이며 보통 소주 두 병 정도를 마십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불면증에 시달려 술을 찾게 되는 그런 흔한 케이스 입니다. 금주 후 크게 느끼는 것은 체질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저의 경험은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

중고로 700만 원 주고 산 스피커케이블입니다. 시스템이 이상하다고 해서 제가 방문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앰프를 브릿지 모드로 하면 이 스피커 케이블이 이상해집니다. 끓는 소리가 나고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가 재생됩니다. 그런데 앰프를 스테레오 모드로 하면 또 정상입니다. 브릿지 모드로 놓고 이 문제의 케이블 말고 다른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하면 모두 정상입니다. 앰프의 증폭모드에 따라 케이블 특성이 비정상적으로 반영되는 이상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이 문제의 케이블 메이커에서 어떤 착색을 유도하기 위해 비상식적인 설계로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인데 납작한 스피커 케이블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납작한 면이 서로 붙어있는 것은 100% 앰프에 무리를 줍니다. 위 사진..

요즘 오디오시장이 무너지다 보니 앰프도 그렇고 스피커도 그렇고 이렇다할 제품 찾아보기가 어려워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스피커를 알게 되었는데 그나마 이 정도의 스피커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무너지고 있는 오디오 시장의 버팀목이 되는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소너스파베르 스피커는 90년대 초 우리나라에 과르네리 오마주란 스피커가 소개되면서 알려지게된 메이커인데 당시 이 과르네리 오마주 스피커는 주문량이 폭주해 돈이 있어도 구입하지 못하는 스피커로도 유명했지요. 아래 사진의 스피커는 아마티란 스피커로 과르네리 스피커의 큰형님벌 정도 되는 스피커 입니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뚜렷하며 전반적으로 과하면서 그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아 아슬아슬함 속의 쾌감적 같은 사운드를 재현하여 요즘 보기드문 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