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한번 만들어보세요....TDA-7250 60W 스테레오 파워앰프 드라이버

sorisai 2009. 3. 5. 00:09

TDA7250은 스테레오로 채널당 60W에서 100W 이상의 파워앰프를

드라이브 시켜주는 IC 입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우리나라에는 소개가 잘 되지않아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형번을 검색해 보시면 데이터시트나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유럽의 모 중견앰프 회사는 이 회로를 이용하여 파워앰프를 내놓았는데

우리나라 판매가가 2년전 당시 300만원대로 고가였습니다.

환율을 생각하면 지금은 더 비싸졌겠지요

 

 

 

 

 

 

 

 

 

 

 

 

 

 

 

 

 

 

 

 

 

 

 

 

 

당시 오디오리뷰어로 활동할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TIP147/142를 출력석으로 채널당 60와트씩 나옵니다.

몇몇 다른 평론가 분들과 시청을 해봤는데 힘찬 드리이브력은 없지만 나름대로

음악적 선율의 표현은 그럴듯 하더군요.

만든 업체도 음질적인 면에 나름 자신감이 있어 이런 가격을 불렀나 봅니다.

하지만 내부의 만듦새를 보면 50만원에 내놓아도 아무도 안사갈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보기 전에도 알고 있는 IC 였지만 이렇게 대범한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한

업체를 보니 그 도전정신에 감탄할 뿐 입니다.

 

 

  

 

 

 

 

  

 

 

 

 

 

 

 

 

 

 

 

 

 

 

 

 

 

 

기본 용도와 아래는 기본 회로도 입니다.

기본 회로도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따라하시면 않되고요 검색을 해보셔서

실용기에 가까운 회로를 참고하세요.

외국에 자료는 널려있습니다.

 

 

 

 

 

 

 

 

 

 

 

 

 

 

 

 

 

 

 

 

 

 

 

 

 

 

 

 

 

다음은 외국애들이 만든 샘플기 입니다.

 

 

요넘은 KIT 형식으로 판매하는 것 같네요.

출력석은 기본 8옴 스피커일 때 60와트를

내주는 것이 TIP147/142입니다.

다알링턴 TR로 자작을 좀 하신분이라면

명기에 속하는 형번으로 유명하지요.

그리고 60와트 이상으로 꾸밀때는 드라이브 TR

을 한조씩 더 붙여서 출력을 올릴 수 있는데

대출력 앰프를 목적으로 만드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스피커 가까이에서 들으시는 것이...^^

이유는 피크파워에서 이미 TDA7250은 충분한

전류공급을 하지 못하며 다알링턴 회로의 임피던스

연결에 피드백의 영향이 깊게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미

이 IC는 쓸모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음편하게 60와트로 도전해 보세요.

 

 

출력석으로 사용하는 TR입니다.

 

 

 

 

 

 

 

 

 

 

 

 

 

 

 

 

 

 

 

 

 

 

 

 

 

 

 

 

 

 

 

 

 

 

 

 

 

 

저도 오디오용 부품은 이리저리 긁어모으다 보니 7250이 하나 있더군요.

언제 구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회로가 비교적 간단하고 그 간단함에 비해 결과물의 평가가 긍정적이라 

저도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남아있는 요 케이스에다 끼워넣을까 합니다.(요 앰프는 단종되었고요)

원래 셀렉터와 볼륨 노브지만 좌/우 볼륨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아마도 피시파이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도통 시간이 나질 않으니 그 결과물이 언제쯤 공개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제프로렌드에 사용했다 하여 한창 유명세를 타서 LM 3886 으로 앰프를

만드신 분들도 참 많았지요.

이 분위기 때문에 덩달아 비슷한 또래의 IC 앰프 만들기가 유행이었는데....  

하지만 어떤가요....

같은 IC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만든 사람에 따라 그 소리의 결과물은 모두 다릅니다.

제일 큰 것이 전원부 구성과 그라운드 라인의 설정입니다.

말은 간단해도 쉬운 문제는 아니지요.

 

 

여건이 되시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PCB까지 제작 하신다면 저도 하나 구해달라고

손들어봅니다...ㅋㅋ

간단한 회로라도 이제는 만능기판이 무섭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