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제가 오디오 잡지에 글을 쓰면 편지가 옵니다.그것이 지금의 댓글 입니다.우표를 붙이고 글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질문의 편지가 옵니다.그럼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써서보내주신 분들의 주소로 우표를 붙여 답글을 드립니다.그런 추억이 엇그제 같은데 돌이켜보면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그러다가 pc통신의 시대가 옵니다.이제 우표를 붙일 필요 없는 시대가 된것이지요.아침에 눈을 뜨면하루 사이에 수 십개의 이메일 질문들이 옵니다.저는 믹스커피를 하나 탑니다.그리고올라온 이메일에 대해 질문의 답변 메일을 보내드립니다.이것이 저의 하루를 시작하는 첫 일과였지요.그런데언제부터인가 이런 질문의 메일이 조금씩 줄어듭니다.그리고 이제 이런 질문의 메일은 사라졌습니다.생각해 봅니다.이제 나는 사람들에게 쓸모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