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낙이라면 마지막 추위를
난로와 함께 즐기는 일입니다.
기름통이 비워질 때마다 이렇게
난로청소를 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심지 주변으로 불연소된 타르가 붙는데
주유 전에 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잘 닦아내고....
양치할때 혓바닥도 잘 닦아주듯이
난로 심지도 위로 올려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주유하고 불을 붙이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요즘 하는 일이 없다보니 이런 것들이
그냥 소소한 낙입니다.
그래서 겨울이 좀 더 길어졌으면 하는
어린애 같은 생각도 하게 되네요.
올 여름은 엄청 빨리 온다지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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