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표현하려던 것을 생각해 보면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전세계적)에서는 살인 같은 중범죄를 저질러도 된다,그리고 이 시스템은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어도 된다는 무언의 허가를 해주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즉, 지금의 비상식적인 사회현상을 꼬집어 풍자,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보통 영화를 보고 나면 시원하다, 후련하다, 슬프다 등의 생각이 떠오르는데이 영화는 찜찜하다 라는 뒷끝이 끝까지 따라옵니다.혹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변태스럽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물론 그런 비슷한 표현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저는 그것이 오히려 지금의 사회현상을 관객들로 하여금 좀더 알아달라 라고 하는 절규의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아쉬운 것은 역시 사운드 퀄리티가 떨어져 배우들의 대사 전달이 잘 안됩니다.중고역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