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블로그

사후세계를 공부하다 보니....

sorisai 2025. 2. 14. 13:39

제가 일전에 올렸던 글이지요.

모르고 가는 것 보다는 그래도 조금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군대도 처음 갈 때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가면

도움이 되는 것 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이 사후세계에 대한 연구논문을 보면

거의 다 죽었다 깨어난 사람들의 대상이 대부분 입니다.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죽은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사후세계는 죽어야만 알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이것이 인간이 알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한계점 이지요.

관측 가능한 우주를 기준으로 관측이 불가능한 우주를

상상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학문을 공부하다 있는데

물리학, 철학. 양자역학, 천문학 이란 학문이 

알고리즘 처럼 계속 따라다닙니다.

인간 뇌세포의 신경전달 물질인 뉴런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면 모두 이런 학문들로 계속해서 

연결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무(無) 입니다.

이 내용을 설명하려면 좀 길어져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1인칭 시점의 관찰자로써 프로그램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의 관점에서

없는 것입니다.

사람, 사물, 우주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양자역학의 이론에서 추론한 결과 입니다.

시간과 차원이 다른 대상에 대해서는 사람이

관찰할 수 없습니다.

아마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즉, 우리 모두는 시간과 차원이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고 말을 하는 것 조차 사실을 없는 것이지요.

단지 그렇게 믿도록 만든 것 입니다.

일부러 이런 조건을 부여하고

인간은 이것을 한계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죽음이 실제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죽음을 강제로 인간중심으로 생각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단지 그 에너지의 형태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혼 같은 단일 에너지로는 변하지 않고

파동의 형태로 흐트러지는데 이 또한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렵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철학을 살짝 빌려옵니다.

파동의 에너지를 만드는 또 하나의 에너지는

블랙드래곤의 날개짓 이라고요.

철학은 과학자들의 휴게소 같은 곳 입니다.

연구를 하다 벽에 부딪히면 철학으로 갑니다.

어떠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 입니다.

용은 상상속의 동물이고 그 배경은 우주 같이 검을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승천이라 표현 하기도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용은 같이 승천하며 필요한 에너지를

나눠준다고 봅니다.

그래도

그냥 떠나는 것 보다 

저의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자 

그 이름을 블랙드래곤이라 하고 싶었습니다.

사후세계를 공부하다 보면 

결국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Conservation of energy (E=mc2)  

한계점이 모든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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