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매운짬뽕 시식도전기

그동안 여러 TV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신길동 매운짬뽕집에 갔습니다.

그 전에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았는데 "두 번 갈 정도는 아니다" 와 "다시 먹고싶다" 이렇게

극과 극의 평이 나옵니다.

사람의 입맛에 따라 같은 음식인데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오디오와 비슷한것 같네요..

 

<먹기 전>

 

 

 

 

<먹고 나서>

 

사장님께서 완뽕(국물까지 다 먹는곳)행위는 하지 말라십니다.

그래서 면만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인터넷의 가격정보가 옛날것이라 다소 변화가 있었습니다.

짬뽕이 3,500원 하던것이 지금은 4,500원으로 올랐고 면 리필이 공짜였는데

지금은 1,000원씩 받습니다.

 

맛은 맵습니다.

어떤분은 맵다못해 쓰다고 하시는데 그정도는 아니고요 맛있게 매운정도(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입니다.

그날 오신 손님분 중에는 태국에서 이 짬뽕 먹으려 오신 교포도 계셨고 전국에서들 오시나 봅니다.

평일 저녁이었지만 먹는 내내 빈테이블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쿨피스나 우유 사가지고 먹는 분들이 많던데 그러면 맛도 달라지고 더 배가 불러서 못먹습니다.

꾹 참고 천천히 면만 먹는것이 더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속이라면 김밥 한줄을 시켜서 좀 먹고 드셔야 속에 부담이 덜되니 참고하시고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찾고싶어지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