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오디오에서 리뷰를 마친 LP-91 포노앰프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미뤄왔던 LP 녹음을 준비 중 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LP음반들을 꺼내 보니 참 관리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LP들을 닦아봅니다.
녹음 리스트를 골라 보려 음악을 듣다보니 벌써 네 시간이 넘게 흘렀네요.
분명 CD보다 좋습니다.
비제의 카르멘을 CD로 갖고 있어 손님이 오시면 들려드리곤 했는데
오랜만에 데카에서 나온 LP음반으로 들으니 그 차이가 확실하네요.
CD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의심될 정도 입니다.
이 좋은 LP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밖에 비는 내리고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음악을 듣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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