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짧은 봄이 지나면 지긋지긋하게 긴 여름이 옵니다.
아직 에어컨이 없거나 설치 하실 계획 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교를 위해서 예전 에어컨 이야기를 해봅니다.
전기료, 소음을 떠나서 예전 에어컨들은 얼마나
찬바람이 잘 나오느냐의 싸움 이었습니다.
아주 찬바람이어야 했지요.
그런데
이 찬바람을 계속 맞다 보면 부담이 됩니다.
너무 차다 보니 춥게 느껴지고 냉방병이나 감기에도 걸립니다.
그리고 잠 잘때 춥다가 덥다가를 반복하니 몸에 좋을리 없지요,
그래서 최근 기술로 탄생한 것이 이겁니다.
삼성은 바람 나오는 곳에 작은 구멍을 뚫어 찬바람을 얌전하게 만드는 기술이고
LG는 인버터 기술로 바람 자체를 차갑게 하지 않는 방식 입니다.
삼성은 제가 간접적으로 체험을 했고 LG는 지금 사용중이라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립니다.
보통 생활할 때 에어컨 밑에서만 있지는 않지요,
그러기에 전체적인 실내의 시원함의 정도가 중요한데
LG가 좀 더 고급스런 느낌 입니다.
삼성도 시원하긴 하지만 LG는 에어컨을 켰나? 싶을 정도로
차가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또 더운 느낌도 없습니다.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에 손을 대봐도 그렇게 바람이 차갑지 않습니다.
그러다 밖에 잠깐이라도 나가면 그때서야 에어컨이 돌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지요.
이것이 LG의 듀얼 인버터의 효과입니다.
LG도 초창기 인버터 방식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최근에 와서야 그 기술의 완성도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좀 비쌉니다.
그리고 에어컨 전원코드에 전력계를 설치해 소비전력을 체크해 보면
정말 낮습니다.
항상 낮은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낮게 전력을 소비하게 만든 느낌 입니다.
실외기 돌아가는 소음도 정말 작고요....
춥게 느껴지지 않지만 덥지 않은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LG의 포인트 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기료 부담을 덜게 됩니다.
예전 에어컨에 비해 전기료가 정말 적습니다.
여기서 팁을 한가지 말씀 드리면
LG제습기와 함께 돌리는 방법 입니다.
제습기를 여러가지 써봤지만 이놈이 끝판왕 입니다.
이렇게 제습기를 같이 돌리면 습기를 이녀석이 제거해 줘서
에어컨 내부에 습기 발생이 줄고 물 호수로 빠지는 물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에어컨 내부에 이런 습기 때문에 곰팡이 생기는것 아시지요?
그래서 이렇게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면
실내 전자제품 보호에도 도움이 되지만 에어컨의 내부도
청결하게 됩니다.
이번 여름도
오디오 최대의 적인 습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더운 여름 건강관리도 잘 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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