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유지를 잘해야 합니다.

<나>라는 자아의식을 갖고 있는 부분은 

몸에서 2~30%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수 많은 다른 생명체들이 차지하고

이들은 몸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은 잠깐 빌려쓰는 존재라고 합니다.

몸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 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을 잘 돌봐주는 생명체들도 

그 기능이 점점 줄어드는데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자동으로 체온을 유지해 주는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온이 춥지도 않은데 춥다고 느껴지고

덥지도 않은데 덥다고 느껴질 때 가 있습니다.

조금 심하면 그런 느낌 조차 없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때가 제일 위험합니다.

체온유지를 못하게 되면 면역력이 급속도로 떨어져 

우리 몸에 심한 이상증상을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외부 기온에 관계 없이 춥다고 느껴지면 당장 

난방기구의 온도를 올려줘야 하고 덥다고 느껴지면

에어컨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잘 먹고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뱃살도 조금 있는 편이 낫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보내지는 신호는 

그동안 나를 도왔던 수 많은 생명체들에게 

보답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라는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