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되면 가스비, 전기료가 엄청나게 인상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비싼데 서민들 어찌 살라고 하는지...
보일러의 온도를 실온 기준으로 작동시키면
온도센서가 부정확하여 잘못하면 가스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아쨌든 결론은 보일러들 가동하지 않거나 춥게 살지 않으면
누구나 가스비 폭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얼어죽지 않을 정도의 온도편차가 적은 작동 방법이
예약기능 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예악기능은 보일러를 가동하는 시간과 멈추는 시간을 설정해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기능 입니다.
예를 들어 가동시간을 10분으로 설정하고 멈추는 시간을 2시간으로 설정하면
10분 가동 후 2시간 동안 멈춤, 그리고 다시 10분 가동 후 2시간 동안 멈춤...
이렇게 반복적으로 운전과 멈춤으로 작동합니다.
그런데 얼어죽을 것 같다면 10분 가동을 15분 정도로 재설정을 하거나
멈춤 시간을 더 짧게 설정하면 됩니다.
이 기능의 단점은 실외 기온에 따라서 직접 수동으로 계속 설정값을 변경해
주어야 가스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이 되는 온도계를 설치해야 하는데
실내에 두 곳 이상에 온도계를 설치하면 집안 전체의 평균온도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있고 이 기준으로 보일러 예약기능의
작동/멈춤 시간 설정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춥게 지내면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보일러를 맞춰
건강도 지키고 가스비 폭탄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나라가 망하려나 봅니다.
PS : 근본적인 가스절약은 집안의 단열입니다.
집안에서 열손실이 가장 높은 곳은 창문 입니다.
창문틈의 단열만 높여도 가스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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