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리비도 M-50의 LCR 피드백의 비밀....

sorisai 2022. 12. 17. 00:15

M-50 에는 많은 비법이 시용되는데

그 많은 비법중에 LCR 피드백 방식은 아주 소소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PA시장을 비롯해 하이파이 시장에서도 이 방식을 사용한 회로는 없습니다.

지금 M-50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M-50 에 사용된 기술을 이제는 해외에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리비도 앰프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도 없고 

세계적으로 오디오 시장이 무너지고 있는 시점이라 

혹시라도 외국에서라도 이 기술을 전승했으면 하는 분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전류가 도체를 통해 흐르면 자기장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앰프에는 수 많은 부품들이 각자 특성에 따른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이 자기장은 간단한 DC성분뿐만 아니라 음악신호에 따른 복잡한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볼륨이 커질 수록 이 양은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부품의 위치선정이 중요해 지고 심할 겨우 차폐 쉴드를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호 케이블의 경우 자체 내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막아주고 외부로 부터의

잡음신호를 막아주기 위해 표면에 그라운드 쉴드처리는 하는데 이 방법은

정전효과로 인해 고역특성에 영향을 주기에 꼭 정답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 앰프 회로에서는 PCB패턴에 따른

부품실장에서 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인데

이 자기장이란 것이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지금까지 나온 측정장비로는

그 변화무쌍한 자기장의 모양을 확인할 수 없으니 각 부품을 개별적으로

자기장 형태를 계측하여 도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이용하여 부품위치가 결정되는데 아무리 이렇게 자기장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하더라도 볼륨의 크기에 따른 변수가 작용해 피드백 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코일을 이용하여 시간차 피드백을 걸어 자기장 현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세계 최초)

예전의 부품형태인데 지금은 이렇게 안나오고

 

위 처럼 저항 모양과 동일하게 나옵니다.

인덕터라 불리는 부품으로 내부에 코일이 감겨 있습니다.

 

실제 M-50에 부착된 모습 입니다.

 이 피드백 방식은 전체적으로 음악 배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볼륨을 올려도 소란스럽지 않고 저역의 해상도가 올라가

음원이 증폭이나 자기장으로 부터 왜곡되는 현상을 최소화 시켜 줍니다.

글로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이 이론을 성공시키기 위해 수 많은 세월 동안

연구하고 실험했습니다.

 

이 밖에도 M-50에는 수 많은 새로운 기술이 스며들어있는

집합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 드리면 M-50을 사용하시는 분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