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앰프에 들어가는 부품을 테스트 해보니....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가능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라인망을 통해 구하지 못하던 부품들을

구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제가 제일 궁금했던 점은 비싼 하이엔드 앰프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얼마나 좋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해 그 부품들을 소량 수입했습니다.

그 제품의 브랜드는 이름만 대면 아는 그런 제품 입니다.

그리고 각 단계별로 테스트를 했는데 

이 결과가 맞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음질이나 음색이 너무 떨어집니다.

거기에 전기적 특성마저도 불안하여 하이파이 앰프의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증폭회로 이외에 안전보완 회로가 많이 사용되었나 봅니다.

 

아랫글에 오케스트라 단원의 오디션을 봤다고 표현 했는데요

이것은 부품 선별/선택을 말합니다.

이 친구들은 이런 오디션을 엉터리로 본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 비싼제품을 청취해 보았을 때도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았고

단지 외형의 모습은 굉장히 화려했고 덩치도 크고 무게도 상당 했습니다.

 

그래서 느낀 결론은 

오디오는 음질보다 디자인이 앞서야 관심 받는구나 였습니다.

그 비싼 가격은 브랜드 파워와 껍데기 값이라는 사실....

선택은 자유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