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지 하여 시청실에서 프리-파워간 사용하던
샤크 퓨어실버 케이블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입사에 연락해 샤크 케이블을 구매하려는데 다음주까지는 사정상
구하지 못한다 하여 할 수 없이 급한대로 리비도표 XLR 케이블(75Cm)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P-50 프리앰프와 M-50 파워앰프 사이에 물려 음악을 듣고 있는데
차이가 많이 나네요.
소스기와 프리 사이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프리-파워 사이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군요.
중고역의 투명함이나 질감, 무대감, 음악을 이끄는 전반적인 느낌이
역시 샤크 퓨어실버를 리비도표 케이블이 따라가지 못하네요.
케이블은 연결되는 기기들의 특성에 따라서 얼굴이 변합니다.
그래서 케이블 혼자서의 "좋은 케이블"이란 없습니다.
단지 어디와 어디에 연결했을 때 좋은 사운드가 나오는 케이블이 있다라는 것은 말이 됩니다.
그래서 P-50 프리앰프와 M-50 파워앰프 사이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샤크 퓨어실버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PS : 지인께서 수 백 만원 하는 케이블보다 좋다면서
샤크 케이블을 가져가시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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