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쎌러리맨이 부러울 때....

sorisai 2008. 5. 15. 15:57

요즘 TV CF중에 노랫말 가사로 "때 되면 월급나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광고만 나오면

저절로 채널을 돌려버립니다.

한편으론 부럽고 또 한편으론 시간만 때우면 월급받는 정지된 발전의 사회가 걱정스럽고....

쎌러리맨은 정작 사업하는 사람들을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런것이 결국

공평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이에서는 쎌러리맨이 최고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쎌러리맨에 비해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 같아서는 장래가 어떻게 될지 몰라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는

사형수 같은 심정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상합니다.

그리고 보험이나 적금, 무이자 24개월 할부구매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당장 이후에 매출이나 자금형편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자금력이 되어도 미래에 대한 보장의 불투명 때문에 비상금으로 꽁꽁 묶여있어야 함으로

이미 남의 돈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정책이나 주식의 흐름, 동향, 유가, 자재 원가상승 등에 바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루하루 긴장을

늦추면 않되고 변화되는 추세에 사업방향 계속 맞춰가야 하기에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2/4분기 첫 달에 수입률 제로라는 결과 하나로 만으로 쎌러리맨들이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이런 일은 가끔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판을 보고있노라면

걱정이 더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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