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아파야 낫는 병, 오십견...

sorisai 2025. 2. 7. 09:10

남의 일인 것 같았던 오십견이 찾아온지

벌서 8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통증을 떠나서 참 서럽다는 생각이 드는 병 입니다.

 

저는 왠만큼 아프지 않고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 성격이라

이래저래 치료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사실은 병원에 가도 딱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가 힘들고 거꾸로 치료비에 대한 

바가지를 씌울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간호사님의 경험담을 보니 어머님의 오십견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녔는데 수 백만원의 비용을 썼는데도 차도가 없자

외국의 전문 의학서적들을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그냥 둬도 낫는 병이고

아파야 낫는 병이라고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온열찜질과

꾸준한 스트레칭을 하면 차도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요

이 스트레칭을 하면 큰 통증이 오고 이 통증을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야 낫는 병이라고....

 

사람마다 증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 병이 완전히 나으려면 

적어도 1년에서 3년 정도는 걸린다고 하네요.

 

나이먹고 있음을 알려주는 서러운 병입니다.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사할게 따로있지...  (0) 2025.02.08
쨍 하고 해뜰날...  (0) 2025.02.07
블랙드래곤  (0) 2025.02.06
로봇 청소기의 새로운 기능.  (1) 2025.02.06
역사는 반복된다...  (0)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