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뿔났다.

손흥민의 선수기용 의견에 클린스만 감독은 딱 잘라 거절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런 기사 내용을 보면 분명 둘 사이에 

보이지 않고 더 많은 트러블이 있었다는 의견이 분분 합니다.

팀 주장의 의견을 무시하는 클린스만 감독.

그래서인지 앞으로 클린스만 감독 체재의 월드컵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감독님이 뽑아주지 않을 수도 있고 미래는 잘 모른다....

이런 뉘앙스로 답변을 했고 이강인 선수도 손흥민 형님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했지요.

이는 은퇴 선언이 아니라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을 계속한다면

대표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한 것입니다.

이강인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뽑은 축구협회도 비난의 칼날을 비껴가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클린스만 때문에 뿔이 난 선수가 손흥민만은 아닐 겁니다.

하여튼 우리나라는 "협회"가 문제입니다.

그 단체의 발전을 꾀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밥그릇부터 찾으려고 하니....

벤투 감독도 결국 축구협회의 비협조적인 문제로 떠나갔지요.

 

어쨌든 이번 아시안컵에서 고생하신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단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