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공인하는 질러신의 황제인 본인도 지름신을 영접하는 순간에는....
모든 뇌속의 로직이 리셋이되고 동공이 점차 커지면서,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지는 것을 자주 체험합니다... -.-;;;(다른분들도 똑같지 않나요?^^)
차돌의 마수(?)에 걸려 스르륵에 입문한지 불과 4개월...이제는 치료가 불가능한 중증 말기환자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우연찮게 스스륵에서 본 단 한장의 사진 때문에 3개월 내내 몸살을 앓다가... 결국은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T_T
이놈 때문에 잠 못자기를 몇개월 이던가....T_T
EF-300 IS USM F2.8 장 망원렌즈 - 일명 대포라 불리는 넘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인물 사진으로는 300mm는 별 인기가 없지요.
전 헬기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200mm보다는 300mm가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이넘으로 갔습니다.
혹자는 일명 "바.디.교.환.식(?) 렌즈"라고도 합지요.ㅋ
이정도 수준이 되면, 혹시라도... 렌즈 뒤에 붙어 있는 시커먼 물체(?)를 바디라고 부르심 곤란합니다.
그냥...."렌.즈.캡(?)"이라고 불러 주세요~ㅋㅋㅋ
요건 렌즈 보관용 도시락통...
앞마당에서 핀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다행히 칼핀이더군요.
LG 정품은 평생 핀 교정 무료라 큰 의미는 없을 듯...
포샵에서 별다른 수정없이 원본 크롭입니다.
멋모르고 놀러온 친구 녀석들 붙잡아 놓고 두서없이 몇장을 찍었습니다.
오후 5시 쯤 찍은 사진이라... 컨트라스트가 너무 강하군요.
장망은 스트로보 발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네요....쩝.
아~ 뭔데 밖에서 이렇게 시끄러운거여?
방금 도착한 츄파~
낮 오후 3시경 촬영한 사진입니다.
역시 무보정 원본 크롭입니다.
선예도 하나는 대단하더군요.
1:1 원본 크롭 사진.
촬영 거리가 약 30M 전후 입니다.(근영씨~ 땡큐~)
가격이 얼마냐고 하는 댓글은 지발 달지 마시길..
마눌이 요즘 자주 클럽에 들락 거리는데....
이거 가격 아는 순간 - 전 집에서 쫒겨나서 지하철 역에서 대포 끌어안고 자야합니다.T_T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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