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지 이미 10년이 넘었는데 그 제품을 문의하시는 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2~3년에 한 번 정도 문의가 오는 제품들....
아무리 오디오 시장이 바닥이라지만 코로나와 맞물려 지금은 최악 입니다.
거기에 원자재 상승으로 세상 분위기는 "너! 오디오 만들지 말아라!"
딱 이런 분위기 입니다.
리비도 주력 제품도 1년에 한 대 팔리면 다행일 정도로 시장은 급속 하락 중 입니다.
그러다 보니 리비도에서 취급하는 여러 아이템을 모두 끌어안고 갈 수가 없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단종 예정 아이템은 샤크 퓨어실버 케이블....(다른 샤크 케이블은 모두 버리고 이거 하나 남았네요)
그리고 LP-91포노앰프와 밸런스 매칭기도 재고 소진되면 곧 단종 예정인데
참 재밌는 것이 재고는 정말 소량만 남았는데 주문 자체가 없어 그 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ㅋ
이런 아이템은 3~4년 정도에 한 대씩 판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 옛날의 활기찼던 오디오 시장이 그리워지네요.
그 때 그 많은 분들...
다 어디로 가셨는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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