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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듭니다.

sorisai 2023. 2. 1. 20:14

라이언 일병 구하기 중 독일군의 진격을 기다리는 짧은 휴식중에 축음기에서 에디뜨삐야프의 노래가 나오며

그 잠깐동안 옛 추억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 입니다.

이제 몇 분 후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거치는데 그것은 어찌보면 살아야 한다는 동력원이 되고

그것이 곧 정의가 되고 인간의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작용 합니다.

그런 작은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가슴속에 스며들면 신뢰로 나타나고

목욕탕에서 처음 보는 사람인데 서로 등을 밀어주는 관계로 나타나게 됩니다.

굶은 나그네에게 대문을 열어 마당에 반찬이 김치 하나일지라도 밥을 내어 주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이렇게 다 같이 겪는 역경과 고통을 모두 공감하게 되면 무서운 힘이 생깁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고 고통받을 때 명곡이나 명작이 탄생 합니다.

지나간 시대의 역사를 봐도 이런 공통점은 꼭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나요?

시대가 변했다고 한다면 핑계 입니다.

역사는 미래를 보여주는 지도 입니다.

이를 모른다면 과거의 아픈 시절로 회귀할 수 있습니다.

이제 누가 고통 받고 누가 등 따숩고 배부른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DNA에서 만큼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깨어나지 못했을 뿐 이지요.

딱 한마디만 하자면

지금 하시는 일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즐거움이고 희망적인

일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말이지요.....

PS : 저 부터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